골육종 증상과 치료방법은?

골육종 소개

골육종은 신생물 질환, 근골격계 질환에 속하며,
발생 부위로는 팔과 다리 및 전신에 발생하고

증상으로는 덩어리가 만져지며,
뼈의 통증, 종양 부위 부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료과는 종양내과이며, 관련 질환으로는
뼈의 신생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육종이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서 전체 악성
종양 중 약 0.2%를 차지하는 드문 암입니다.

아주 드물게는 뼈 이외의 조직에서 발생하기도 하며,
서구에서는 인구 10만 명 당 약 0.3명의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골육종은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약 60% 정도는 소아기 또는
청소년기에 10% 정도는 20대에 발생합니다.

 

골육종의 원인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눈동자에 생기는 암의 유전성 망막모세포종이
있는 환자는 다른 사람보다 골육종이 더 잘생긴다고

하며, 방사능을 많이 쬐면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골육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골육종의 증상으로는?

주 증상은 뼈의 통증이며,
초기에는 운동 시 뼈의 어깨나 무릎 등의

통증이 있다가 안정을 취하면 가라앉기 때문에
운동 시 생기는 통증으로
생각해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지고 안정을 취해도
이어서 종양 부위 연부조직이 부어오르며,
이때는 골육종이 진행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진행된 상태가 되기까지는 3~6개월 정도 걸리며,
뚜렷한 이유 없이 청소년기에 하지 장골 부위,

특히 무릎 주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X-ray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골육종의 진단

방사선 X-ray 검사를 일차적으로 하며,
X-ray 통하여 뼈를 파괴시키거나 새로이 뼈를
형성하는 병변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일단 X-ray 검사를 통해 골육종이 의심되면
전산화 단층촬영(CT) 또는 자기 공명 영상(MRI)을
촬영하여 종양의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골육종의 합병증은?

골육종 환자의 예후 인자로는 원발 부위,
완전 절제술 여부, 수술 전 선행
항암 화학요법에 종양이 얼마나 반응하였는지가 중요하며,

팔다리에 발생하는 경우 절제술이 용이하고
상기 치료법의 적응증이 되어 예후가 비교적 좋습니다.

 

수술 전 선행 화학요법으로 종양세포의 90% 이상이
파괴되는 경우에는 예후가 매우 양호하며,

진단 당시 이미 원격 장기에 전이된 경우에는
장기 생존 가능성이 20% 미만으로 예후가 불량하고,

 

특히, 뼈에 다발성으로 골육종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예후가 매우 불량, 폐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전위 부위가 절제 가능한 경우 5년간
생존할 가능성이 40%로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육종 치료로는?

골육종은 종야 주변 정상 조직에도
육안적으로 관찰이 되지 않는 일부 미세 전이

병소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 이들 미세 전이
병소를 같이 제거하기 위해 종양 주변 정산
조직을 포함한 광범위한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밑의 경우에 맞는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팔다리에 발생한 골육종의 표준 치료 방법

수술 전 항암 화학요법을 2~3주기 반복적으로 사용한
후에 종양의 범위가 감소하면 전신 마취하에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며, 이어서 수술 후 항암 화학요법을
수차례 주기적으로 반복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또 골육종에서는 정맥 혈관 주사를
통하여 여러 가지 약제를 병용하여 투여하게 됩니다.

 

2. 팔다리 이외의 부위에 발생할 경우

절제술을 시행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수술을 못하는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팔다리에 골육종이 발생한 경우 팔다리 보존술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로는

종양이 주요 신경 또는 혈관을 침범했을 때,
종양절제 후 결손 부위의 기능적 재건이
불가능할 경우, 종양 부위가 균에 감염되었을 때 등이 있습니다.

3. 폐에 전이 병소가 있는 경우

폐 절제술이 가능한 범위이면 폐 절제술을
병행으로 생존 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며,

폐가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양측 폐에
모두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절제술이 불가능합니다.

+

또 절제 가능한 범위에 국한된 경우에도 폐 절제술 후
남아 있는 폐의 기능이 생존 유지에 적절하다고
기대되는 경우에 폐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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