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바이러스 수막염 증상 및 뇌수막염

여름철 바이러스 수막염 급증

안녕하세요. 블루문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여름철 바이러스 수막염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수막염의 정의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신경계 질환으로
발생 부위는 머리, 증상은 두통,
의식 변화, 경부 강직, 구토, 경련, 열 등이 나며,

관련 질환으로는 박테리 아성
뇌수막염, 출혈성 결막염, 수족구병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염은 "뇌"와 뇌조직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을 합친 말입니다.

한편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란 바이러스에
의해서 뇌조직과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원인

원인으로는 아주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자주 발생하는 소아의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장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미지 출처: KBS1뉴스

바이러스 뇌수막염(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90% 이상이 엔테로바이러스이며,

콕사키 바이러스와 에코바이러스가 무균성 뇌수막염
일으키는 대표적인 엔테로바이러스입니다.

 

이미지 출처: YTN뉴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증상으로는?

공통적으로는 고열과 심한 두통이 나타나며,
뇌실질을 침범한 뇌염은 의식, 성격의
변화와 함께 경련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혼수상태를 일으키기도 하며,
뇌염은 뇌실징에 변성을 일으켜서
인지기능장애나 간질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진단

세균성 뇌수막염과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치료방법 및
질병의 경과에서 큰 차이가 있으므로

뇌수막염 증세가 보이면  뇌척수액이나 분변 검체로
정확한 진단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또 바이러스 뇌수막염을 확진하기 위해서
뇌척수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치료

세균성 뇌수막염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지만,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되며, 해열제와 수액 보충 등의
대증치료가 필요하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호전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MBC뉴스

하지만, 뇌실질을 침범한 바이러스성 뇌염은 반드시
항바이러스제재를 투여해야 하며,

결핵성 뇌수막염은 항결핵 약제를 1년 정도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또 급성기 기간 동안은
스테로이드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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