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탈(Taal) 화산 폭발'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에 따르면 마닐라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탈 화산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소리와 진동이
관측되며 움직임이 감지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부터 분화구 내부에서 활발 증기활동이 있었고,
이후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면서 오후 7시가 넘어선 높이만
10~15km에 달하는 테프라(화산 쇄설물) 기둥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후 13일 새벽 2시 29분부터 4시 28분까진 용암이
분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필리핀 '탈(Taal) 화산 폭발로 마스크 가격 폭리'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인근 탈(Taal)화산이 폭발해
당국이 50여만명에게 대피령을 내린 가운데,
일부 유통업자들이 화산재를 막기 위한 필수품인
마스크 가격을 7배가량 올리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합니다.
13일 CNN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은 탈 화산 폭발 이후
마스크 가격 폭리를 취하는 유통업자들을 엄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날 마닐라 부시장은 "방진용 N95등급 마스크가 기존에
30페소(한화로 약 690원)이었는데 현재는
200페소(약 4600원)까지 올랐다는 신고들이 들어와고 별다른
이유없이 마스크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이들은
법적으로 가능한 최대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말하였습니다.
이에 필리핀 무역산업부는 마스크 가격 감시팀을 긴급운영하고
있다고 더불어 말하였습니다.
필리핀 '경보 4단계 발령 및 대피령 발령'
지진화산연구소는 경보 4단계를 발령과 함께 추가적인
폭발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이에 경보는 5단계가 최고등급이고 이는 위험한
수준의 폭발 단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구소의 권고에 따라 화산 반경 17km에 거주하는 45만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완전한 대피령이 떨어졌으며,
현재 1만 6400명 이상이 정부 대피센터 등으로 피신한 상태라고 합니다.
또 한, CNN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피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필리핀 '화산 폭발로 항공 당국 비행 중단'
필리핀 항공 당국은 마닐라 공항의 활주로 등지에
화산 폭발로 인한 재가 떨어져 항공기
운항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입장을 말하였습니다.
이번 필리핀 화산폭발로 인해 전날 오후 6시부터
공항이 폐쇄되면서 이미 항공기 170편 이상이 결항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당국은 마닐라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모든
관공서와 학교에 휴무령과 휴교령을 내렸으며,
기업들도 휴업을 권고와 증권거래소도 거래를 멈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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