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다른 경도인지장애 증상과 예방방법

간혹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주관적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KBS1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과
판단력 등이 저하된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합니다.

또 아주 경미한 경우에서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고 인지기능장애가 심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를
치매라고 하며,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아직은 치매라고 할 정도로 심하지
않은 상태의 경우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의 원인

원인으로는 신체의 모든 부분이 그렇듯이,
우리의 뇌도 나이를 먹습니다.

건강한 노인조차도 추리, 공간지각, 언어력이
감퇴현상을 보이며, '건망증'의

사전적인 의미는 원인에 상관없이 기억이
나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에 비해 '인지장애'는 기억력뿐만 아니라
다른 시공간 능력, 추리 능력, 언어력 등의 저하를

의미하며, 흔히 우리가 나이 들어서
기억력이 떨어지면 '건망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의 증상

주로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며, 특히 최근에
있었던 일이 기억나지 않아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거나,
전화가 왔어도 가족에게 잊어버리고 전달해 주지 못합니다.

기억력 저하가 주된 증상이기는 하지만
경미한 인지장애의 경우에도 다른 인지 기능의
저하가 보일 수도 있으며,

시공간 능력이 떨어지면 길 찾는 데에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자주 갔던
곳에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 언어력이 저하되는 경우에는
언어 이해력 및 표현력이 저하되고 물체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인지장애를 보이지만
이로 인해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사회에서 어느 정도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치매와의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의 경과 및 합병증

경도인지장애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정상인의 경우 매년 1~2%가
치매로 진행하는데 비해,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환자는 매년
10~15%가 치매로 진행되고,
그래서 약 80%의 환자가 6년안에 치매가 된다고 합니다.

경도인지장애의 치료 및 예방방법

경미한인지장애 환자가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약물의 경우는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부족합니다.

일반적으로 경미한 인지장애 환자에게 추천
되는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치매로 진행되었는지 확인을 위해 주기적인
인지 기능 검사받기

2. 규칙적인 운동

3. 금연

4. 지속적인 사회활동

5. 지속적인 대뇌 활용 (신문, 잡지, 책 읽기, 배우기,
일기 쓰기, 퍼즐 맞추기 등)

6. 적당한 음주( 하루 1~2잔, 주 3회 이하)

7. 과일, 야채 매일 섭취
등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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