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제 빙어 축제 개막 및 인제 빙어축제 위치

제20회 인제빙어출제 개막

대한민국 '원조 겨울축제' 제20회 인제빙어축제가

18일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날 개막한 빙어축제는 내달 2일가지 16일간

역대 최장기간 펼쳐질 예정이며,

 

'함께한 20년 함께할 2020년'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의

주 무대는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입니다.

 

소양강 상류 빙어호의 광활한 얼음 벌판은 개막 첫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강태공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첫 개막 5만 1천명 집계

축제 관광객을 위한 대형 주차장도 차들이 빼곡히 들어차

원조 겨울축제의 흥행을 예고하면서 개막 첫날

5만 1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인제군 문화재단은 공식 집계하였습니다.

 

짜릿한 성취감과 함께 즐거운 빙어 낚시

이어 6만 6천㎡(2만평) 규모의 빙어 얼음 낚시터는 3m 간격으로

2천여개의 얼음 구멍을 둟어 손님맞이에 나섰고 강태공들은

 

얼음 벌판에 숭숭 뚫어 놓은 얼음낚시 구멍에 얼굴을 대고 낚싯대를

드리우며 은빛 요정 빙어를 낚았습니다.

 

기다린 끝에 맛본 짜릿한 손맛이 선물하는 성취감과 쾌감에

관광객들은 한 겨울 추위도 잊었습니다.

 

낚시대 주위를 맴도는 빙어가 잡힐 듯 하면서도 번번이

피해 달아나자 아쉬운 탄식도 나오며,

 

짜릿한 손맛을 본 관광객들은 한 움큼씩 직접 낚아

올린 빙어로 만든 즉성 튀김을 즐겼습니다.

 

대자연 속에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빙어

얼음 낚시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축제를 위해 소양호 상류에서 잡은 빙어 8t이 살포되었습니다.

 

11개 분야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올해 축제는 11개 분야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 되어 있어 더욱 즐거울 것 갔습니다.

 

20회째를 맞이한 인제 빙어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워조

겨울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20년의 역사성을 디자인과 접목하여 스토리텔링화하였습니다.

 

또 1992년 1회 때부터 19회까지 역대 빙어축제의

역사를 전시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형 축제에 걸맞게 3대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스노우 빌리지를 눈 조각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어 어르신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신세대에게는 과거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온 가족에 겨울축제의 낭만을 선사하고

 

무엇보다 누구나 부담 없이 대자연에서 빙어낚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기는 얼음 썰매와 스케이트,

눈썰매장. 눈 조각 전시,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이 방문객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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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4 - [시사] - 화천산천어축제 정보 및 위치

화천산천어축제 정보 및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