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알리미 및 코로나 맵

 코로나 알리미 및 코로나 맵 제작

광주에서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련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디지털

지도를 제작해 공유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정보 공유 및 대응

이미지 출처: NEWS1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지도인 '코로나맵',

코로나 알리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상황판(코로나 상황판)이 대표적으로 사용 되고 있으며,

 

이들 맵은 지속˙즉각적으로 정보를 갱신하며 국내외

시민들에게 코로나 현황 알림 창구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은 이같은 디지털 지도를 실시간으로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유하며 신종 코로나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희대 재학생 '코로나맵' 개발

지난달 30일 경희대학교 재학생인 이동훈씨가 만든

코로나맵(coronamap.site)은 네이버 지도를

 

기반으로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이동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디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들을 색깔별로 분류하고 이들이 방문했던 장소에

점을 찍어 선으로 연결해 직관인 게 장점이고

실시간으로 확진자 수, 유증상자 수도 보여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개발을 한 이동훈씨는 "선동하는 정보들이 많이 있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공식 데이터들로

 

사용자한테 직관적으로 보여주면 좋겠다 싶어서 제작하게 됐다."고

개발을 한 계기를 말하였습니다.

 

고려대 재학생 '코로나 알리미' 개발

'코로나맵'에 이어 '코로나 알리미'는 고려대 재학생 4명이

제작해 지난 1일 공개하였습니다.

 

코로나 알리미 또 한, 코로나맵처럼 국내 확진자 동선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용자 위치나 특정 위치

 

주변에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를 빨간 역삼각형으로

표기해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에 더해 가까운 질병관리본부 진료소나 보건소 위치와

전화번호 등 진료 가능한 주변 의료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한편, 코로나맵과 코로나 알리미 모두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국 개발자 부부 '실시간 상황판' 개발 

2일부터 시민들에게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상황판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미국, 대만, 등 국가별로 감염자, 사망자,

완치자 수 정보와 같은 감염 현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어 국내 현황의 경우 확진자, 유증상자, 격리 중, 경리 해제

등으로 나눠 실시간 감염 정보와 함께 확진자 동선,

바이러스 관련 뉴스, 예방수칙, 긴급 연락처도 아우르고 있습니다.

 

또 한, 사이트 하단에서 각각 '둔딘'과 '소저씨'라고

소개하고 있는 이 상황판 제작자는 현재 태국에서

체류 중인 개발자 부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한 사이트 사용자 계속해서 늘어

코로나 대응을 위한 사이트 제작에 발맞춰 시민들도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활발한 공유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맵 등은 며칠 만에 수백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과중의 한 시민은 "광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카카오톡 단체방과 지인들에게 신종 코로나

 

맵 사이트가 수도 없이 공유되고 있었서,

확진자나 이동경로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쉽고

 

질별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라 믿을 수 있어

제작자들에게 매우 고맙다."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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