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한폐렴 오염지역 확대 및 우한 폐렴 발생 현황

시사/국제 시사

by 미니신사 2020. 1. 25. 21:41

본문

반응형
중국 본토 전체 '오염지역'으로 확대

'우한 폐렴' 오염지역이 기존 중국 우한시에서

중국 본토 전체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질변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염지역을

 

중국 우한시에서 중국 본토 전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25일 밝혔습니다.

 

또 한, 고재영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당담관은

"우한 폐렴 환자가 우한시 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염지역을

 

확대하는 것이며, 오는 26일 오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례정의 변경할 예정

이번 결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사례정의 등을

변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례정의는 공항과 의료기관 등에서 우한 폐렴 확진환자,

의사환자(의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등을 구분할 때

사용하는 지침으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일어난 사람들을

의사환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의사환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를 구분했으나,

현재는 의사환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모두를 격리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의사환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의

기준을 '우한시 방문자'에서 '중국 방문자'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검역도 강화

그동안은 우한시에 들어오는 입국자만 항공기가

내리는 게이트에서 체온을 측정했고,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였지만, 중국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을 입국장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감시만 받았습니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하루 3만여명으로

검역 과정에서 일일이 모든 입국자들을 검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현재 우한 폐렴 현황

오늘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우한 폐렴 확진환자는

지난 19일 입국한 중국인 여성 A씨(35), 한국인

 

남성 B씨 2명이며,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32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해외 우한 폐렴 환자는 1315명으로 이 중 41명이 사망하였으며,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1287명, 태국 5명, 홍콩 5명,

 

대만 3명, 싱가포르 3명, 마카오 2명, 일본 2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미국 2명, 프랑스 3명입니다.

 

한편, 사망자는 모두 중국에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2020/01/23 - [시사/국제 시사] - WHO 선포유예 및 중국 우한 봉쇄령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2020/01/22 - [시사/국제 시사] - 전 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초비상 및 우한폐렴 확산

2020/01/10 - [시사/국제 시사] - 중국폐렴 원인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과 감염경로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