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주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홍콩 관광객이
탑승했다가 지난 3일부터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 '다이아모드 프린세스'호에서
1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5일 NHK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후생 노동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다이아모든 프린세스호에서
지금까지 1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밝히면서 이들 10명은
오전 7시 반께 가나가와 현 내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어 아사히 신문은 일본 내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10명 가운데 1명은 필리핀 국정의 승무원이고
나머지 9명은 승객이라고 합니다.
또 승개 9명 가운데 3명은 일본 국적이며,
중국 국적자도 3명, 나머지는
오스트리아 국적을 가진 승객 2명과 미국 국적 1명입니다.
아베 정부 '감염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하여 "크루즈에는 객실이 있다."며
승객과 승무원의 선내 대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하며,
"승객, 승무원의 건강 상태 확인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감염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크루즈 탑승객 3711명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승객˙승무원 총 3711명 가운데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느 사람 120명과
확진자와 농후한 접촉을 한 153명 등 총 27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진행하였고,
273명 가운데 31명의 결과가 판명되면서, 이 가운데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아직 검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아사히는 지적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국적 9명도 탑승
후생노동성은 한국인 9명을 포함한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들을 코로나바이러스 잠복 기간을
고려해 2주가량 선내에 머물면서, 추가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외교부와 주일본대사관은 일본 당국, 선사와 협력해
검역조치에 협조하고 격리된 우리 국민
9명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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