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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오렌지 경보 발령 및 싱가포르 코로나바이러스

시사/국제 시사

by 미니신사 2020. 2. 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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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오렌지 경보 발령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선 가운데

확산 대응을 위해 경보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8일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현지언론 등을 인용해

싱가포르 보건부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오렌지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는 통제 불능의 전염병을 의미하는 적색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조치로 보건경보 등급을

 

'오렌지'로 선포한 것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바이러스 사태에 이번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싱가포르 감염 경로 미궁

싱가포르 당국의 조치는 감염 경로가 미궁인

사례가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로,

 

중국을 방문한 적도 없고 이전 확진자와 연관성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싱가포르인 3명이

신종 코로나에 추가 가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외에 싱가포르가 감염자 제일 많아

이미지 출처: NEWSIS

한편, 국내 방역당국이 밝힌 중국 외 국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행현황을 보면

7일 기준 신가포르 30명, 일본 및 태국 25명,

 

호주 15명, 말레이시아 14명, 독일 13명, 미국과

베트남 12명 등의 순으로 감염자가 많다고 합니다.

 

방역당국 '지적 및 국가별 위험도 봐야한다.'

방역당국은 "각국에서의 감염자 숫자만 가지고

위험도를 보기는 어렵고 아예 진단 역량이

없는 나라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어 "확진이 나오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해야 되는데 검사가 되지 않은

 

나라들은 오히려 더 취약할 수 있고 이런 점들을

다 감안해서 국가별 위험도를 봐야 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 '악수를 피하고 예방이 최선의 방책'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와 관련해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악수하는 것을 피하고

다른 이사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또 한, 보건부 의료국장인 케네스 막 교수는

"신종 코로나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주기적으로 손을 씻어야 하고, 몸이 안좋은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 뒤 가능한 빨리 의사를 찾아가야 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도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라고 권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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