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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환자 및 에이즈 치료제 효과 있다?

시사

by 미니신사 2020. 2. 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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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환자, 7명으로 늘어

국내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환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로나19

환자 3명(3, 8, 17번 환자)이 완치돼 퇴원하였습니다.

 

앞서 퇴원한 4명(1, 2, 4, 11번 환자)을 포함해

현재까지 퇴원자는 총 7명이라고 합니다.

 

이날 퇴원한 3명 중 2명은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치료받은 3번 환자와 17번 환자로 17번 환자는

 

확진 7일 만에 퇴원한 것으로, 전체 환자 중 가장 짧은

입원 기간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명지병원 측, 치료 경과 보고회

명지병원 측은 12일 치료 경과 보고회를 열고

치료 경과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명지병원 의료진은 "3번 환자는 입원 8일째부터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를 투여했는데,

 

그 다음 날부터 바이러스 검출량이 줄었고 폐렴

증상도 호전되었다. 또 기저 질환이 있거나

 

고령자 등 우한 폐렴 고위험군에게는 발병 초기부터

이 약의 투여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습니다.

 

아직 중증 환자는 없으며, 나머지 환자 모두 치료 중

한편, 17번째 확진자는 칼레트라 투여 없이

자기면역치료를 통해 완치되었으며,

 

나머지 환자 21명은 모두 치료 중이고 이중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중증에 대한 정의는 전문가나

의료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이전까지 산소 공급을

받는 정도의 환자는 몇 사람 있었지만, 증상이 심해져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과거 메르스 때처럼 중환자실

치료나 투석까지 해야 하는 중증 환자는 아직 없다."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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