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버섯 댕구알버섯이란? 그리고 효능과 발견된 곳

희귀버섯 댕구알 버섯 소개

말불버섯과 댕구알버섯속의 한종으로 세계적인 희귀버섯에 속하고 있습니다.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란 뜻의

'댕구알'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워낙 희귀하여 일반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한, 스위스에서 발간된 '버섯도감'에 따르면 크기가 커지기

전 딱딱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댕구알 버섯의 형태

댕구알 버섯의 자실체는 큰 구형으로 축구공과 비슷하며,

지름은 15~40cm입니다.

 

또 표면은 흰색을 띠고 내부 기본체가 성숙함에 따라

많은 액체를 내고 퇴색하며, 건조해지면

껍질이 벗겨집니다.

 

포자 역시 구형으로 황갈색을 뛰고 있습니다.

 

댕구알 버섯의 생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대나무밭에서 단독으로 혹은 무리지어 자라며,

균상이 파괴되지 않는 한 같은 장소에서 매년 발생합니다.

 

이어 댕구알버섯은 급격한 기후 변화나 환경조건이 바뀔 때

꽃이 흰색을 띠고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푸석푸석하게 변합니다.

 

흰색의 꽃은 노란색으로 변했다가 검게 변하면서 악취를 풍기기도 합니다.

 

댕구알 버섯의 효능과 현황은?

현재가지 알려진 효능은 남성 성기능 개선이지만,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극히 적고 효능에

대해서도 확실히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에서는 1989년 충청북도 계룡산에서 발견된 바 있으며,

2014년 여름에 이례적으로 경기도 과천, 전라북도 전주와 남원,

전라남도 담양, 경상북도 안동, 경상남도 함양 등 발견 되었습니다.

 

 이어 2018년 전라남도 장성과 경상북도 포항에서도 발견하였고

특히 전라북도 남워시 산내면에서는 2019년까지 같은

장소에서 매년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기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