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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돼지열병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증상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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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신사 2019. 12.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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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열병 의심 및 철원에서 41번째 아프리카돼지 열병 바이러스 검출

현재 철원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바이러스 검출과 함께

확진 누적 41건이 발생과 추가 확진의 우려가 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발견된 폐사체와 서면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전하였고,

 

폐사체는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지난 5일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야산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야생 멧돼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및 전국적으로 41건 확인

또 포획개체는 철원군 포획단에 의해 4일에 철원군 서면

와수리 야산에서 총기로 포획하였으며,

 

발견과 포획된 곳은 가각 민통선에서 약 13km 및 3km 남쪽으로

광역울타리의 안이었습니다.

철원군은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소독 및 폐사체를 매몰 하였으며,

 

국힙환경과학원은 6일 멧돼지 혈액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 하였습니다.

 

이로써 철원군은 1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 되었고,

전국적으로는 41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막기 위해 방역조치 및 시설 점검 실시

현재 철원군 갈말읍의 야생 멧돼지 발생지점 10km 이내에서

46농가 (철원 31농가, 포천 15농가)가 약 105천두를 사육 중이며,

 

서면 발생지점 10km 이내에는 12농가 (모두 철원군 소재)가

약 41천두를 사육 중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즉시

10km 방역대 내 58농가를 포함한 경기, 강원 전체 양돈농가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고 농장 내부 소독 및 울타리 등

차단 방역 시설 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 하였습니다.

또 한, 철원군과 포천시에는 양성개체 발견지점 10km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혈청, 임상검사, 농가 진입로 및 주변도로와

 

인근 하천 등에 대한 집중 소독과 농장 둘레 생석회 도포, 멧돼지 기피제 설치 등

농장단위 방역조치를 즉시 실시토록 하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개요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이슈가 되면서

어떤 질병인지 궁금해 하실 꺼라 생각이 듭니다.

 

우선 아프리카 야생 돼지에서 유래한 바이러스성 돼지 질병이며,

고열과 외상, 백혈구감소증 등을 수반하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며 열이 난 후 4~7일 내에 사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바이러스는 가열, 부패, 훈제 등을 하거나

살짝 익히거나 말려도 살아남으며, 냉장시켜도 6개월 동안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상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증상은 급성 돼지콜레라와 구별하기 힘들며,

2종류 모두 4~5일 고열이 지속됩니다.

 

그러나 일단 열이 내리면 돼지콜레라는 7일 정도 후에 사망하는 데

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대개 2일안에 사망하게됩니다.

 

또 돼지콜레라는 예방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되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직 효과적인 면역방법이 없고 병에 대한 치료법도 없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다행히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돼지고기도 고온으로 익혀 먹으면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다만 감염된 돼지고기가 유통될 경우 질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이 있는 지역에서 가져온 돼지나 돼지고기 생산품의 유통을

금지하면 더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방역당국에서는 발생장소 일대의 방역작업과 함께 인근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모두 즉시 살처분하여 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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