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스크값 폭리 및 마스크 가격 폭등

시사

by 미니신사 2020. 1. 30. 21:19

본문

반응형
폭리를 취하려는업체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마스크 가격을 대폭 올려 취하고 있다고합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맘카페 등 온라인에서는

마스크, 손 소독제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

배송 지연, 강제 취소를 당하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선 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이해하지만 불안과 공포 심리를

 

이용해 지나친 폭리를 취하려는 업체에 대해

관리감독과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값 급상승

이미지 출처: KBS 뉴스

실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새 G마켓에서

팔린 마스크와 손 소독제 판매량은 전주

대비 각각 4380%, 1673% 뛰었고, 위메프에서도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KF94 마스크 판매가

전주보다 3213%, 손 소독제는 8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의 불만 접수가 늘어나면서 e커머스

업체들도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려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이를 다 파악하고

보상하기엔 쉽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대표 업체 관계자 입장

쿠팡 관계자는 "긴급하게 필요한 품목을 사재기해

가격을 올리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으며,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가격을 다시 평소 수준으로 낮추라고 경고하고 있다.

경고에도 변화가 없는 셀러들의 상품은 판매가 중단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위메프도 "품절 보상 제도를 운영 중이고

판매업체측에 경고 등 패널티를 주고 있지만,

 

향후 판매와 관련한 불이익을 준다던가 행사

참여 제한까지 고려 중이다."라고 입장을 말하였습니다.

 

피해 속출 사례

직장인 A씨는 지난 28일 온라인몰에서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주문했지만 재고가

소진돼 일괄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통보를 받은 A씨는 "재고가 없다면 판매를 막아야 하는게 아니냐,

정말 재고가 없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건강을 볼모로

 

폭리를 취하려는 업체들이 있다면 철저히 파헤쳐서 엄벌을

처해야 한다."고 토로 하기도 하였으며,

 

아이들을 위해 KF94 마스크를 구매했다는 B씨도 특가로

한 박스에 1만 7900원에 마스크를 구매하였지만,

 

갑자기 문자로 취소 통보가 왔고 다시 가격을 확인해보니

6만 5000원으로 뛰었다고 토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피해 사례가 되고 있는 상황에 감염 우려로

수요가 폭증하면서 일부 온라인상에서

 

마스크 판매가가 며칠새 최대 10배 이상 급등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